장보기 전에 재고 사진 찍기

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떠올리기 어렵다면 장보기 전에 냉장실 문 쪽과 서랍을 사진으로 찍어 두세요. 같은 소스나 채소를 중복 구매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냉동실도 종류별로 구획을 나누고 바깥에서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포장에는 이름과 보관 시작 날짜를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.

먼저 먹어야 하는 식재료를 앞으로

새로 산 식재료를 기존 물건 앞에 놓으면 오래된 음식이 뒤로 밀립니다. 사용해야 할 식재료를 잘 보이는 위치에 두고, 당장 먹을 예정인 반찬은 눈높이에 두세요. 다만 식품 종류별 적절한 보관 온도와 위치를 우선해야 하며, 문 쪽처럼 온도 변화가 있는 공간은 민감한 식재료 보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라벨은 간단하게

모든 식재료에 복잡한 관리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. 개봉한 날짜, 내용물 이름, 조리 후 냉장 또는 냉동한 날짜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 냄새나 외형이 정상이라고 해서 안전한 식품이라는 보장은 없으므로 식품별 권장 보관 기간과 안전 수칙도 함께 따르세요.

주 1회 남은 재료로 식단 정하기

장보기 하루 전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기준으로 한두 끼를 정하면 소비가 쉬워집니다. 활용하지 못할 것 같은 재료는 상태와 보관 기준을 확인한 뒤 조리하거나 적절하게 보관합니다.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에는 완벽한 냉장고보다 재료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.